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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우리 아이 속싸개 이유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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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우리 아이 속싸개 이유와 시기

 

안녕하세요. 키즉키즉맘입니다.

오늘은 신생아인 우리 아기 속싸개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고 합니다.

오늘의 블로그를 읽으시는 분들은 신생아를 키우거나, 이제 곧 예비맘인 분들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속싸개 안에 있으면 불편해 보이고 막 꿈틀거리며 땀띠도 나고 하는 것을 보면 속싸개를 굳이 해야 하나? 언제까지 해줘야 하지? 왜 해줘야 하는지 등 궁금한 것이 많아서 이 글을 보게 된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럼 오늘, 우리 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신생아인 우리 아이, 속싸개를 하는 이유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우리 아이 속싸개 하는 이유

초보 맘들은 아이가 속싸개 하는 것을 불편해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면 속싸개 안에서 아이가 움직이거나 바둥대는 것을 보면 불편해 보이고 답답해한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심하게 몸부림치기도 하죠. 그러나 이는 아이가 불편하고 답답해서가 아니고 아직 발달하지 않은 손과 발, 그리고 뇌의 기능이 조금씩 발달하면서 속싸개 속 아이가 신체의 발달을 이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왜 속싸개를 하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개인적인 특성과 환경 및 발달 단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인 이유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1. 신체적 안전

가장 첫 번째는 아이의 안전이에요. 신생아는 이제 엄마 배속에서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신체적인 발달, 뇌의 발달 모든 게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는 불안정합니다.

 

아직 손과 뇌를 컨트롤하지 못해 무의식적으로 팔다리를 움직이면서 자신의 몸이나 얼굴을 긁어 상처를 남게 만들거나, 또는 자다가 움직여 깨거나 다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외부 자극에 민감한 아기에게 주변 자극을 일부 차단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아이의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마음의 안정

신생아는 아직 엄마 뱃속의 안정감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뱃속 밖이 새롭기도 하지만 불안하고 두렵기도 하죠. 아직은 안전한 자궁 안의 안락한 공간을 의지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부모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줄 필요가 있어요. 이 속싸개를 함으로써 안전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아직 완전하지 않은 아이의 손, 발을 억누름으로써 자다가 놀라서 깨는 등의 현상을 방지하고 안전했던 자궁 속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3. 몸의 보호

신생아 시기에는 피부와 몸속 장기들의 면역이 정말 약한 시기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바이러스에도 걸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 우리 아기에게 속싸개를 해줌으로써 몸의 온도를 안정시키고 보다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속싸개에 감겨 있을 때 엄마 배 속의 안정감을 줌으로써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게 하여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면역력을 더 키워줄 수 있습니다. 안정감을 느끼며 편안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배속에 장기에 체온을 유지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여 소화를 돕기도 합니다.

 


 

Q. 속싸개는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아이에게 속싸개를 하다 보면 점차 발달이 이뤄지면서 손과 발이 어느 순간 답답해하기도 하고 더워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먼저 팔부터 꺼내서 적응하는 단계로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먼저 속싸개는 짧게는 2주 길게는 3개월까지 하기도 합니다. 이는 아이의 성향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고 30일 정도는 아이의 체온 유지를 위해서라도 속싸개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한 달 전후로 속싸개를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싸개를 멈추는 이유가 아이의 완전한 발달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배에 작은 천이나 손수건을 올려놓고 아이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세요.

속싸개는 팔부터 꺼내는 등의 순서로 천천히 풀어주도록 하세요. 갑작스럽게 풀게 되면 아이가 불안해하기도 해요.

 


 

Q. 속싸개를 하면서 땀띠가 나는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속싸개를 하다 보면 아이에게서 땀띠가 나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럴 때는 속싸개를 계속해 줘야 하나 고민하기도 합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열이 많아지는데, 땀구멍이 발달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땀을 많이 흘려 땀띠가 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속싸개를 살짝 풀어 아이를 품 안에 안고 통풍을 시켜주고 베이비파우더를 발라주는 등의 조치가 필요해요. 요즘에는 파우더 보다 더 좋은 약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잘 골라서 발라주도록 해요.

 

그리고 이때 속싸개를 그냥 풀기보다 아이가 속싸개를 풀었을 때를 대비해 아이의 발달을 돕는 놀이를 시도해 주세요.

예를 들면 손가락을 쥐는 행동을 반복해 근육과 신경 발달을 도와주세요. 아이의 손바닥에 손가락을 대면 꽉 쥐는 반사행동을 취할 것입니다. 통풍을 시키면서 아이의 발달에 자극을 주세요.

 


 

Q. 속싸개를 고를 때 참고해 주세요.

- 땀 흡수가 달 되면서 부드러운, 아이의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천이나 면을 사용해 주세요.

- 아이가 답답해하지 않게 어느 정도의 신축성이 필요합니다.

- 너무 덥지 않게 두꺼운 면이나 천은 피해 주세요.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 더운 날이나 집 안에서는 어느 정도 통풍이 되는 면이나 천을 사용해 주시면 좋아요.

 

좋은 사이트를 알고 있지만 블로그에서 홍보하면 안 된다는 글을 어디서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쓰기가 참 애매하네요..

우리 부모님들이 아주 신중하게 고민해서 고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신생아인 우리 아기 속싸개 이유와 시기와 관련된 글을 작성해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속싸개는 끝나도 손싸개도 하고 발달이 이뤄지면서 하나하나 단계를 올려가야 합니다.

손싸개는 아이가 손톱으로 긁거나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데요. 아이의 손 발달을 도우면서 하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글도 아이를 위한 좋은 글로 만나 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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