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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아이 팔 빠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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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팔 빠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키즉키즉맘입니다.

아이가 잘 놀다가 어느 순간 한쪽 팔을 안 쓰고 다른 쪽의 팔만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얘가 왜 이러지? 하다가도 아프다는 말도 안 하고 표정도 짓지 않아 장난을 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좀 불편한 건지.

자세하게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기도 합니다. 평소처럼 잘 노는 아이도 있고요.

 

아프다고 울거나 소리를 지르면 차라리 다행이에요. 그런데 팔 빠짐 현상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 글을 통해서 미리 대비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대처하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런 부모를 보고 자라는 아이는 의젓하고 어떤 상황에 처해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우리 아이가 팔이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작해 보겠습니다.

 


 

Q. 팔 빠짐, 이유는?

 

아이가 팔이 빠지는 이유를 알아볼게요.

유아 시기의 일반적인 현상 중 하나입니다. 유아의 신체 구조와 미숙한 근육 발달은 아직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해요.

 

1. 근육 발달 : 근육 발달이 아직 완전하지 않습니다.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 근육이 미숙하고 제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이로 인해 팔이 쉽게 빠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몸을 뒤척이거나 손을 짚고 일어서는 등 정말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에서 팔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신체 비대칭성 : 유아는 팔이나 다리를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이로 인해 몸이 비대칭적으로 움직여 빠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바른 자세의 교정과 중요성을 알려주세요. 이런 습관은 키와 체형 교정에 아주 중요합니다.

 

3. 뇌-신경 발달 : 유아는 뇌-신경 발달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팔이나 다리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팔을 잡고 몸을 기대거나 매달리거나 하는 상황을 조심해 주세요.

 

4. 선천적인 요인 : 신체 구조나 근육 발달에 따라 빠지는 경우가 다양한데요. 특히 몸이 약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런 친구는 항상 조심해 주세요. 관절과 연골 등이 다른 친구들보다 약한 친구들이 있어요.

 

5. 부자연스러운 자세 : 영유아의 경우 주로 눕거나 앉아 있는 자세에서 활동을 하는데요. 이러한 자세에서 팔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경우는 자다가 몸을 뒤척이면서 꺾이거나 빠진 경우도 있었어요. 아이는 유연하면서도 부자연스럽기에 항상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예로는 많이 해보시고 광고나 동영상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요. 부모가 양쪽에서 아이의 팔을 들어 올려 신호등을 건너거나 앞으로 가는 등 놀아주고 애정을 표현하는 자세나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한다고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우리 아이 건강과 상황을 파악하고 해 주세요.

 


 

Q. 팔 빠짐 현상 확인하는 방법

 

아이는 아직 인지 능력과 뇌, 신경 발달이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신체 또한 완전한 발달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팔 빠짐 현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팔이 빠지고 아플 때 울거나 소리를 지르면 다행이지만, 팔이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티를 안 내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이럴 경우 보호자나 교사가 바로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때 우리 부모나 선생님이 알아차릴 수 있어야겠죠?

 

- 팔이 아프다며 울거나 움직이지 않는다고 다 빠진 것은 아닙니다. 사탕이나 간식을 움직이지 않는 손 쪽의 얼굴 높이로 줘 보세요. 아직 인지능력이 부족해서 팔이 빠지지 않으면 아픈 손으로 받으려고 합니다. 그럼 아차 하면서 아파하죠. 그럼 빠지지 않은 것이고 그럼에도 반대 손으로 받는다면 팔이 빠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 주의 깊게 관찰을 해보세요. 아이는 미련해 보이지만, 아픈 손으로 자꾸 무언가를 하려고 합니다. 놀이를 하거나 무언가에 집중을 할 때, 손을 계속 움직이지 않는다면 팔이 빠졌을 경우가 있습니다.

 

- 위의 사탕의 예처럼 빠진 손을 못 주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행동을 할 때만 아파하고 평상시처럼 잘 노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상이 없는데 움찔움찔하면서 불편해한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응급처치

 

1. 진정시키기 : 아이가 불안하거나 놀라지 않도록 부드럽게 대화하며 안심시켜 줍니다. 불안할수록 아픈 손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아픈 손의 위치를 확인하고 안정을 취해주세요. 그 손에 부담을 덜기 위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주고 인지시켜 주세요.

 

2. 자가치료를 금합니다. 직접 자가치료하려고 하지 마세요. 전에 인터넷에서 본 적 있다며 직접 시도하시려는 부모도 계셨는데요. 어깨와 팔꿈치 손목 등 빠지는 경우는 많습니다. 어설픈 시도, 저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부모나 보호자의 무분별한 시도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3. 의료 전문가 상담 :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하세요. 가까운 응급실이나 정형외과 의사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아과가 아닌 정형외과에 가세요. 많은 기다림 끝에 진찰을 받는데, 정형외과로 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정형외과에 가세요."

 

4. 부모 또한 진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병원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면 의사 선생님께서 보시고 1분 만에 뚝! 딱! 하고 맞춰 주십니다.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한 번 빠진 팔은 또 빠질 염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 항상 조심하시고 인지시켜주세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경우 보육교사가 한 아이만 집중적으로 보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특이사항을 눈치채지 못할 확률도 생기죠. 그 상황을 모르고 집에 보내는 사례도 있다고 하더군요.

 

엄살이 심한 경우도 있지만, 미련한 곰처럼 아무것도 못 느낄 때가 있습니다. 팔 빠짐 현상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신체를 자주 접촉 함으로써 다친 곳은 없는지. 아프지는 않은지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이 시도를 통해 아이는 사랑과 관심을 느끼며 부모는 아이를 관찰하고 검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를 안아 올릴 때는 팔을 당기기보다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안아 올려주세요.

 

교사 또한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당연히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하죠.

하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보육교사를 인정해 주시고 배려해 주세요. 따듯한 마음은 옮기고 옮겨 더 따듯한 온기로 여러분의 자녀를 대해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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