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시기의 특징

영아 시기의 특징

 

안녕하세요 키즉키즉맘입니다.

이전 글에 아이들 연령에 따른 특징을 적어봤었는데요.

글도 너무 길어지고 하다 보니,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령별로 하나씩 자세히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연령별 특징이 너무 많기도 하고요.

 

그래서 시리즈로 특징들과 성격, 여러 사항들을 작성해 보려고 해요.

 

그럼 시리즈 첫 번째 영아 시기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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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아 시기의 특징은 어떤 게 있을까요?

태어나서 2세까지의 단계로, 기초적인 발달과 성장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는 시기입니다.

이 기간 동안 신체, 인지, 사회, 언어 발달 등 다양한 면에서 큰 변화를 겪습니다.

 

1. 신체 발달

- 대부분의 아기는 5개월 전 목을 들고 앉을 수 있게 되고, 1세 전후로 서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 손과 눈의 협응성이 향상되며, 물건을 잡고 다루기 시작합니다.

- 체중과 키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2. 인지 발달

-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며, 물건을 보고 만지는 등 간단한 탐구를 시작합니다.

- 대상의 존재를 유지하거나 사라짐을 이해하며, 숨는 놀이를 즐깁니다.

- 표정, 목소리, 동작 등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3. 사회적 발달

- 주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해지며, 부모와의 감정적인 연결이 강해집니다.

-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고, 점차 공유와 협력의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 타인의 행동을 모방하며 사회적 규칙과 예절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4. 언어 발달

- 이빨이 나면서 말을 하려는 시도가 늘어납니다. 음성과 언어 이해 능력이 발달하며 단어를 따라 말하기 시작합니다.

- 화남, 흥분, 기쁨 등의 감정을 소리로 표현하며 소리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 간단한 단어와 명령을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5. 자아 발달

- 자아가 발달하며, 자신을 부르는 것을 알고 인식합니다.

- 독립성과 자아의식이 발달하며, 스스로 옷을 입거나 식사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 규칙과 경계를 배우며, 일정한 루틴이나 규칙에 따라 행동하려는 경향이 보입니다.

 

자신과 주변 환경을 탐구하며 발달하는 기간으로, 호기심과 궁금증을 지원하고 해결해 주는 훈육과 교육을 진행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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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아 시기의 개월에 따라 나눠볼까요?

 

1. 1개월

-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살피며 시선을 이동시킬 수 있고, 손과 발을 움직이며 장소에 따라 소리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 몸을 가누지 못하고 엎어놓으면 머리를 들고 얼굴을 옆으로 돌릴 수 있어요.

- 청각이 예민한 시기입니다. 큰 소리가 나면 깜짝 놀라기도 해요.

- 사물을 자세히 보기도 하고 눈을 마주치고 웃기도 합니다.

 

2. 3개월

- 웃음과 미소를 표현하며 간단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눈을 움직이며 시각적 능력이 발달합니다.

- 눈을 지켜보거나 웃음소리에 반응을 보이며 손을 자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 감정 표현이 다양해집니다. 웃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 손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관찰도 열심히 합니다. 손가락 빨기와 주먹쥐기, 팔을 뻗어 물건을 잡으려 하며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물고 빠는 등의 행동을 해요.

- 피지선 발달이 활발해 지루성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 먹는 양이 증가해 한 번에 수유가 가능합니다. 밤에 수유를 하지 않을 수 있어요.

 

 

3. 6개월

- 손을 사용해 물건을 잡고 떨어지지 않게 노력하며 손-눈 협응이 발달합니다.

- 원하는 물건을 손으로 가리키거나 가져오려고 시도하며, 음성에 대한 반응이 늘어납니다.

- 엎드려 눕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유지하며 상체 방향을 돌리는 등 상체 근육을 키웁니다.

- 기억력이 발달해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을 기억합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도 구분할 수 있어요.

- 놀이기구를 혼자 갖고 놀기도 하고 소리에 관심을 많이 보여 여러 소리를 구분할 수 있어요.

- 잘 때 몸을 많이 움직여요. 많이 뒤척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4. 9개월

- 물체를 뒤집고 돌려보며 새로운 물건의 모양과 특징을 탐구합니다.

- 자기 이름이나 간단한 단어에 반응하며 소리와 의미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 다리를 사용해 물건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며 벽을 짚거나 물건에 기대는 등 한 걸음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활동량이 증가하며 전보다 체중이 많이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살이 빠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5. 12개월

- 단어나 간단한 동작을 모방하며, 말하는 것을 흉내 내기 시작합니다.

- 물체나 놀이를 공유하며, 다른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이 늘어납니다.

- 서기나 몇 걸음 걷기 시작하는 아이도 있으며, 물체를 던지거나 집어넣는 놀이를 즐깁니다.

- 주변에 있는 물감, 볼펜, 립스틱 등 여기저기 낙서를 많이 하기 때문에 골치가 아픈 시기입니다.

- 이 시기 전, 후로 돌치레를 겪습니다.

 

6. 18~24개월

- 언어 발달이 급속히 진행됩니다.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몇 개의 단어로 간단한 문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 감정 표현이 다양해지며, 기쁨, 화남, 슬픔 등을 분명하게 표현합니다.

- 물건을 가리키고 이름을 말하거나 주변 사람의 말을 따라 합니다.

- 세계를 탐구하고 놀이를 통해 사물의 기능과 성질을 배우려고 합니다.

- 근육과 골격이 튼튼해지고 몸의 균형을 잡아 잘 안 넘어지기 시작합니다. 잘 걷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며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 혼자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왜요 병에 걸리기 시작합니다.

-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해지고 잘 때 장난감이나 인형을 갖고 자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유욕은 다른 친구들의 물건을 가져와 잘못된 소유욕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7. 2세

- 언어 발달이 더욱 확장되며, 단어의 사용이 더 정확해지고 복잡한 문장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져 간단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습니다.

- 독립성이 강해져 옷 입기, 신발 끈 매기 등 간단한 일을 스스로 시도합니다.

- 놀이를 통해 사회적 역할과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고 합니다.

- 달리거나 점프하는 등 자기 몸을 생각한 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발달과 특징은 모두 일반적인 예시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성장의 차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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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발달 과정 중 쓰고 싶은 글들이 많은데

쓰고 싶은 글이 많다 보니까 너무 나열하는 식의 글이 돼버린 것 같아요.

천천히 읽어 보시면 이해가 될 겁니다.

 

다음 글들은 지루성 피부염, 돌치레, 왜요 병, 원더윅스 등에 대한 포스트를 써볼게요.

그리고 영아 시리즈가 끝나면 다음 시리즈로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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